고지혈증 관리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고지혈증 관리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구분 주요 영향 대응 방안

심혈관계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식이 요법, 운동, 스타틴 계열 약물
뇌혈관계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혈압·혈당 관리, 항혈소판제 치료
말초혈관계 말초동맥질환, 하지 혈류부전 금연, 혈관 확장제, 인터밸리드 워킹

서론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장기적으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 침착으로 인해 심각한 혈관 질환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조기에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심혈관·뇌혈관 합병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1.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합병증



고지혈증이 발생하면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경화가 진행됩니다. 이는 관상동맥 혈류를 제한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급성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상승합니다.

1.1 동맥경화 병태생리

LDL 침착 → 대식세포 침윤 → 죽상판 형성 → 혈관 내강 협착

1.2 임상 증상

흉통, 가슴 압박감, 호흡 곤란, 불규칙 심장 박동

1.3 관리 전략

식이 요법: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식이섬유 증가

운동: 주 5회 이상 중등도 유산소 운동

약물: 스타틴 계열 약물로 LDL 감소, 에제티미브 병용 고려


2. 뇌혈관계 합병증



고지혈증은 뇌동맥에도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뇌경색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혈관벽 취약 부위에서 출혈을 일으켜 뇌출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1 뇌경색 발생 기전

죽상판 파열 → 혈전 형성 → 뇌동맥 폐색 → 허혈성 뇌경색

2.2 예방 및 관리

혈압·혈당 조절: 당뇨병·고혈압 동반 시 합병증 상승

항혈소판제: 아스피린 등으로 혈전 예방


3. 말초혈관계 장애



고지혈증은 하지말초동맥에도 영향을 미쳐 보행 시 통증(간헐적 파행)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궤양·괴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1 말초동맥질환 증상

걸을 때 다리 통증 → 휴식 시 해소 → 병증 심화 시 지속 통증

3.2 대응 방안

금연: 가장 효과적인 말초혈관 질환 예방책

인터밸리드 워킹: 통증 한계까지 걷고 휴식 반복

약물: 혈관 확장제, 항혈소판제 병용


4. 실제 사례



사례: 60세 남성 C씨의 고지혈증 방치 결과

C씨는 5년 전 경고 수치에도 불구하고 식이·운동 관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협심증 진단으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고, 2년 뒤 경동맥 죽상판 파열로 뇌경색을 경험했습니다.

식이·운동 관리와 스타틴 시작 후 1년간 LDL이 160mg/dL에서 90mg/dL로 감소하며 추가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결론

고지혈증은 초기 무증상이라 방치하기 쉽지만, 동맥경화→심근경색, 뇌경색, 말초동맥질환 등 치명적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식이 요법, 운동, 약물 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