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변 원인 병원 치료 방법
구분 주요 원인 및 임상적 의의

상부 위장관 출혈 식도·위·십이지장 궤양, 정맥류 파열, 십이지장염, 종양
약물·기질 손상 NSAIDs·항응고제 복용, 화학자극성 물질, 방사선 치료 후 변화
혈액 응고 이상 혈소판 감소증·간경변·응고인자 결핍으로 미세출혈 누적
소화관 감염 Helicobacter pylori 감염, 위염·십이지장염
기저 질환 간경변, 췌장염, 담도 폐쇄로 연속적 점막 손상 및 출혈 가능
서론
흑색변(멜레나)은 상부 위장관 출혈이 장관을 통과하며 소화되어 거무스름한 색을 띠는 증상으로, 위·식도·십이지장 등 상부 소화관의 출혈 여부를 시사합니다. 검은 변은 혈액이 소화 효소와 반응하며 헤모글로빈이 산화돼 나오는 색으로, 단순 위장장애부터 심각한 위궤양·정맥류 파열, 종양 출혈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즉시 위장관 출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본론
1. 흑색변 원인 질환분류
1.1. 궤양성 출혈
위·십이지장 궤양: Helicobacter pylori·NSAIDs 장기복용이 주요 요인
식도정맥류 파열: 간경변 문맥압 상승으로 정맥류 급격 파열 시 대량 출혈
1.2. 약물·화학적 손상
NSAIDs·항응고제: 점막 방어 작용 억제, 미세출혈 지속 유발
화학자극: 알코올·중금속·방사선 치료 후 점막 괴사로 출혈
1.3. 혈액응고장애
간경변·혈소판감소증: 트롬보포이에틴 분비 감소로 미세출혈 증폭
응고인자결핍: 와파린 과용·유전성 혈우병 등
1.4. 기생충·감염
기생충(아메바)·바이러스·세균감염으로 점막 염증·궤양 유발
1.5. 종양출혈
위암·십이지장암: 혈관 침범으로 지속적 출혈
2. 진단 방법
2.1. 임상 평가
출혈 양상: 흑색변, 토혈 여부 확인
병력: NSAIDs·항응고제 복용, 간질환·위장질환 과거력
2.2. 검사
혈액검사: Hb, Hct 감소, 응고 지표(PT, PTT) 이상
내시경(EGD): 출혈 부위 확인 및 지혈술 가능
영상검사: 복부 CT/MRI로 종양·허혈성 변화 평가
3. 치료 전략
3.1. 응급 처치
수액·수혈: 쇼크 예방을 위한 빠른 혈액량 보충
위세척·프로톤펌프억제제(PPI): 위산 중화로 출혈 억제
3.2. 내시경 지혈술
기계적 클립·밴드 결찰: 혈관 폐쇄 유도
경화술(SCL): 정맥류에 세프추르산 등 경화제 주입
3.3. 약물 치료
PPI 장기 투여: 궤양 재발 방지
비경구 베타차단제(NSBB): 정맥류 출혈 예방
3.4. 시술·수술
TIPS: 식도정맥류 재출혈 고위험군 대상
외과적 절제술: 종양·심한 궤양 부위 제거
4. 추적 관리
정기 내시경 검진: 재출혈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후 위궤양 재발 모니터링
응고장애 관리: 항응고제 용량 조정 및 응고인자 보충

결론
흑색변은 상부 위장관 출혈의 중요한 경고 신호로, 궤양·정맥류·약물·종양 등 다양한 원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초기 응급 수액·지혈 조치와 내시경적 지혈술, 약물·시술·수술적 치료를 조합하여 출혈을 멈추고, 지속적 추적 관리로 재출혈을 예방해야 합니다. 병원 내 전문의와 협력하여 정확한 진단과 최적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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